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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3040 '노후 무대책' 심각
정년퇴직을 얼마 안 남긴 김모(53)씨는 얼마 전 노후생활 대비차 한 시중은행의 프라이빗뱅킹(PB) 상담창구를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. 상담원에게서"은퇴 뒤 매달 60만~80만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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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활실용] 외동아이 버릇은 부모 하기 나름
우리 귀한 외동아이 올바르게 키우는 방법 고시환 외 지음, 이미지 박스, 401쪽, 1만1000원 외동아이가 성공한다 원제 Parenting an Only Child, 수전 뉴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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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송] "뭘하고 놀지, 포포비에게 물어봐"
애들에겐 노는 것만큼 좋은 학습이 없다. 문제는 요즘 아이들은 놀기조차 쉽지 않다는 거다. 집 밖에만 나서면 맘껏 구를 수 있는 흙마당이 있고, 같이 뛰놀 친구가 있었던 이전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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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 (20) 경기도 남양주시 한나라당 안형준씨
▶ 안형준 상세정보 보기 “정치 부실공사도 건축 전문가의 안전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 과문하지만, 해방 이래 건축을 전공한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었다고 들었습니다. 건설 부문 예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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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는 못속여… 아버지는 왕년의 스타
대학 농구팀에 2세 선수들이 즐비하다. 가장 많은 팀은 연세대다. 내년도 입학 예정자인 하승진(사진)은 명지대 출신의 전 국가대표 하동기씨의 아들이다. 슈터 이상준은 실업농구 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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멕 라이언의 고백 "사랑은 위험한 것"
글 : SEAN SMITH 기자 'Love Is Dangerous' 이 여자는 마음이 상한 것도 아니고 부끄러워하는 것도 아니며 우리가 자신을 용서하든 말든 관심도 없다. 세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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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] 만능 엔터테이너 남성듀오 UN
뜨거운 여름, 아니면 혹독한 겨울에 팬들을 찾았던 인기 남성 듀오 UN. '여름 가수'란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준 2집 '파도'만큼 상큼한 여름노래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지만 올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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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病 앓던 중학소년 '맨땅 헤딩'끝에 꿈이뤄
2000년 3월, 새 천년에의 기대로 '구대륙'의 한복판 독일도 술렁거렸다. 그러나 축구화 한켤레에 꿈을 싣고 열두 시간을 날아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14세의 한국 소년 강한길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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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농장 인기 '짱'… 농협서 농장 임대
직장인 김지훈(38·대전시 서구 둔산동)씨는 요즈음 주말을 기다리는 재미에 푹 빠져 산다. 농협 충남본부로부터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입구에 있는 주말농장 10평을 분양받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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랑랑, DG와 전속 계약
중국 태생의 신예 피아니스트 랑랑(郎朗.20.사진)이 최근 세계 굴지의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체 그라모폰(DG)과 5년간 전속계약을 했다. 오는 7월 출시될 첫 앨범엔 다니엘 바렌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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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수 조영남의 '이주일을 추모하며']
그게 몇 달 전이었습니까. 형이 폐암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는 뉴스가 나간 것 말입니다. 그런데 이대로 영영 떠나시는 겁니까. 나는 그때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. 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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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형, 서운해 말고 떠나세요"
그게 몇 달 전이었습니까. 형이 폐암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는 뉴스가 나간 것 말입니다. 그런데 이대로 영영 떠나시는 겁니까. 나는 그때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. 형이 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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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 밥솥 화상과 화상의 응급처치
이제 막 돌이 지난 재롱을 부리기 시작한 아기가 오른손 손바닥에 화상을 입었다. 아기의 아빠는 할아버지의 뜻대로 가업을 이어 도자기를 굽는 도공이었고, 결혼 후 늦게 서야 얻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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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테니스] 80년대 테니스 스타 보리, 30대 이혼녀와 재혼
세계 테니스 스타들이 파혼과 재혼의 수레바퀴를 짊어지고 있다. 1980년대 전후 남자 테니스계를 제패했던 비외른 보리(45.스웨덴)가 4일(한국시간)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0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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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테니스] 80년대 테니스 스타 보리, 30대 이혼녀와 재혼
세계 테니스 스타들이 파혼과 재혼의 수레바퀴를 짊어지고 있다. 1980년대 전후 남자 테니스계를 제패했던 비외른 보리(45.스웨덴)가 4일(한국시간)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0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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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이 있는 토크쇼]"자녀에게 자신감을 키워주세요"
지난 8월 말 국내 출간된 『대통령을 키운 어머니들』(나무와숲.1만6천9백원) 은 특히 서울 강남의 어머니들 사이에 조용히 입소문을 내며 순식간에 1만부 이상 팔려나갔다. 프랭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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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이 있는 토크쇼] '대통령을 키운 어머니들' 저자
지난 8월 말 국내 출간된 『대통령을 키운 어머니들』(나무와숲.1만6천9백원)은 특히 서울 강남의 어머니들 사이에 조용히 입소문을 내며 순식간에 1만부 이상 팔려나갔다. 프랭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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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경 넘은 결혼… "라볶이 같은거죠!"
요즘 피부색이 다른 국제결혼 커플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. '국경을 초월한 만남' 이 많아진 영향이다.한국인과 결혼해 현재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85개국 출신 2만여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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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발 '랑랑' 세계 클래식음악계 경악시켜
1999년 8월 미시간 호반. 라비니아 페스티벌 개막 축하공연에서 크리스토퍼 에센바흐가 지휘하는 시카고심포니와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었던 피아니스트 앙드레 와츠(5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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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발 '낭랑 18세' 세계 클래식음악계 경악시켜
1999년 8월 미시간 호반. 라비니아 페스티벌 개막 축하공연에서 크리스토퍼 에센바흐가 지휘하는 시카고심포니와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었던 피아니스트 앙드레 와츠(5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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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가족 3명 아이디어상 휩쓸어
"우리집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가정이죠. " 한 가족 3명이 각각 낸 행정개혁 제안이 모두 최우수.우수 제안으로 뽑혀 화제다. 충남 천안시청 자치행정과 임홍순(任弘淳.43.행정6급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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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파도 해녀 3대 이어가는 이임숙씨 가족
"무슨 벨일이 랜(별일이라구). 할망(할머니)도 먹엉(먹고)살아야주게(살아야지). " 가파도의 원로 해녀 이임숙(李壬淑.78.사진 가운데)씨. '상군' 해녀의 영예를 얻은 지 이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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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북 이산상봉] 평양
반세기 만에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을 맞은 평양도 눈물바다를 이뤘다. '남의 아들과 북의 오마니' 는 부둥켜안은 채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. 마냥 흘러내리는 눈물이 지난 50년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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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이너리티의 소리] 입양아에 따스한 손길을
세계 각국 고아들의 대모 역할을 해온 홀트국제아동복지재단의 공동설립자 버서 홀트 여사가 지난달 31일 타계, 한국 땅에 묻혔다. 홀트 여사와 관련 기사를 보면서 나는 왜 홀트 여사